히비스커스 효능과 히비스커스차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히비스커스 효능과 히비스커스차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목차

 

히비스커스란?

히비스커스는 아프리카의 원산지로 열대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몇 차례에 걸쳐 품종이 개량되었으며, 현재 약 5000종 이상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다룰 건강 정보는 바로 히비스커스입니다. 히비스커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이 식물은 햇빛을 잘 받고, 비옥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원래 열대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며, 적당한 온도가 필요합니다. "불상화"라는 종류의 히비스커스는 원예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로젤이라고도 불립니다. 로젤은 허브 차나 요리에 사용되는데, 이 때 중요한 부분은 꽃 뒤에 나오는 붉은 꽃받침입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산뜻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맛을 더하거나 다른 허브와 섞어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히비스커스의 효능은 다양한 면에서 발견되는데, 그 중 하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는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비타민 C와 구연산, 사과산 등의 영양소들이 협력하여 작용하는 결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히비스커스는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분해시킴으로써 피부 톤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연산과 사과산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세포 생성을 촉진하여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여분의 수분과 노폐물을 체내에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작용은 피로 회복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히비스커스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숙취나 부종을 완화하고 싶을 때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눈의 피로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성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히비스커스 차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에는 완하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변비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의 상태를 조절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더위로 인한 식욕 부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 만드는 과정

히비스커스는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고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히비스커스의 유익한 성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히비스커스차를 마시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히비스커스차를 만들 때 사용되는 것은 꽃이 핀 후에 크게 자라는 로젤 꽃받침입니다. 이 꽃받침을 수확한 후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수확부터 건조까지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칼을 이용하여 줄기 끝을 잘라냅니다.
2. 그 다음, 열매에서 꽃받침을 손으로 분리합니다.
3. 꽃받침을 깨끗하게 미리 세척합니다.
4.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고 체에 걸러줍니다.
5. 이후, 햇볕에 말리며 2~3일 동안 건조시킵니다.
6. 마지막으로 건조제와 함께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건조시킨 로젤 꽃받침과 시판되는 히비스커스 차는 허브 차로서 즐길 수 있습니다. 주전자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붓은 다음, 8~10분 정도 우려내어야 합니다. 그 후에 찻잎을 차 마시개로 걷어내면 히비스커스 차가 완성됩니다.

히비스커스차 건강하게 즐기는 법

이 차는 특유의 독특한 신맛을 가지고 있어 마시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페퍼민트나 레몬과 같은 다른 허브와 혼합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를 마실 때에는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즈힙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힙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히비스커스의 효과를 더욱 높여줍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히비스커스 차는 특히 피부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차의 이름이 이집트 미의 여신 히비스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은 예로부터 이 꽃이 미의 상징으로 여겨졌음을 짐작케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차는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차입니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나 주근깨 등에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차를 적극적으로 섭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